지란지교소프트는 2020년 3월 정기주총에서 1981년생 박승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승애 대표이사는 2012년 지란지교소프트에 영업팀 대리로 입사해 영업,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를 맡아왔습니다.
입사 후 갓 출시되었던 오피스키퍼를 국내 1위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으로 성장시킨 능력을 인정받아 지란지교소프트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국내 대표 IT기업에 젊은 여성 CEO가 선임되었다는 뉴스는 1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를 통해 관련 업계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199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SW 벤처기업의 파격 인사는 이처럼 큰 반향을 불러왔습니다.
외부의 떠들썩한 반응과는 달리 지란지교그룹 내부의 분위기는 오히려 담담했습니다.
나이, 성별, 배경보다 능력과 리더십을 우선하는 내부 발탁인사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비대면 트렌드로 시장이 급변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가 폭발하며,
지란지교소프트도 클라우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B2B SaaS 기반 서비스형 SW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기 위한 승부수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박승애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를 보안이 강화된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통해 B2B SaaS 전문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승애 대표의 취임으로 지란지교소프트는 창사이래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6년 동안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혁신을 지속해왔기에 지란지교소프트의 새로운 도전 또한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잡스앤 : http://naver.me/xrP9IBuq
머니투데이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0216544310625
전자신문 : https://www.etnews.com/20200402000109
아이뉴스24 : http://www.inews24.com/view/125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