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패밀리의 새로운 사옥 (이하 JIRAN 37)이 약 4년간의 건축 기간을 갖고 2023년 1월에 완공되었습니다.
JIRAN 37의 대지면적은 1,000여평으로 연면적은 13,000여평 입니다. 엘리베이터, 비상구 등 공용공간을 제외한 순수 업무 공간은 각 층별로 200평 내외입니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담당했으며, 설계는 파크원과 네이버 1784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삼우건축설계가 담당했습니다.
JIRAN 37에서는 지란지교패밀리만의 자유롭고 젊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 가장 먼저 보이는 1층 로비의 농구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지란인 누구나 언제든 농구 한 게임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누구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벤치형 계단과 쇼파, 카페 테이블들이 2층까지 이어집니다.
입주 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12층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용회의실과 개성넘치는 두개의 라운지가 있습니다. 남측 라운지의 쇼파와 우드슬랩에서 한껏 늘어지거나 편하게 일할 수도 있으며, 북측 라운지에는 대형 철판을 품은 키친과 맥주탭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1일 까지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데이터, 지란지교파트너스, 지란지교테크, 지란지교컴즈 등의 계열사가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2023년 3월 중으로 모비젠까지 입주해 지란지교패밀리 12개 계열사와 자회사가, 450명의 지란인이 JIRAN 37에 모여 시너지를 내려고 합니다.
먼저 입주한 지란인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기대 이상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너무 멋지고 세련되어졌다.”, “곳곳에 있는 편의 시설들에서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오늘 재택인데 사옥이 너무 좋아서 출근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출퇴근 거리가 늘어난 직원들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습니다. 사옥 – 판교역 간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서울내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통근 버스도 함께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버스 운행 스케줄의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지란인 전용 카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란지교패밀리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주요 계열사, 자회사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 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기술을 선도하는 B2B SaaS 기업으로 거듭나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새로운 꿈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이번 사옥 건축의 PM을 담당한 이수근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활발해지는 각 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내고, 그것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맞춤옷을 입은 듯 지란지교그룹만의 문화에 꼭 맞는 공간을 제공해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행복한 업무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