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ep Going ]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개발자 – 지란지교소프트 오현빈

“제가 가장 잘하고 싶은 일은 단기적으로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일과 장기적으로 개발 직군으로서 능력이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일 입니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제가 계획하고 생각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인데 아직 미숙하다 보니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2021년 지란지교소프트 신입 개발자 인터뷰 중

오디오방에서 인터뷰로 만나봤던 인연이 있습니다. 지란지교소프트 에디터웍스 그룹의 오현빈님인데요. 신입 개발자 편으로 소개를 했었는데, 그로 부터 어느 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지란인과 친해지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 덧 팀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최근에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잘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입사 당시의 하고 싶은 일과 지금의 꿈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2021년도에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하고 현재 제품 개발팀에 소속돼 있는 주니어 개발자 오현빈입니다.

2021년에 신입 개발자로 오디오방에서 인터뷰를 했었죠. 그때의 모습의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본다면?

벌써 인터뷰를 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개발자였기 때문에 지란지교소프트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졌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기술들을 더욱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들어오시는 신입 개발자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회사라고 알고 있어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지난 3년을 돌이켜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 기억은 삼성동에서 판교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출근했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삼성동 사옥에서 짐을 보내고 판교 사옥에서 짐을 풀고 제 자리를 정리했던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저는 삼성동 사옥으로 출,퇴근을 할 때 지하철을 타고 다녔는데 소위 말하는 지옥철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판교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광역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편하게 출,퇴근을 하고 있고 신사옥에서 더 좋은 업무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서 그런지 판교 사옥 이전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업무에 열의를 가지는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무엇이 현빈님을 그렇게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모든 순간에 의사 소통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업무를 진행할 때에 의사 소통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소통에서 제가 긍정적이지 못한다면 좋은 업무 효율을 이뤄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한, 저는 개발자라는 직군은 항상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항상 발전한다는 것이 물론 쉽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제가 맡고 있는 업무 내에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의를 가지고 임하는 편입니다.

팀 분위기도 좋다던데 팀 내에서 현빈님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저는 팀 내에서 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 인 것 같아요.

그룹 차원에서는 작년과 이번 년도에 입사하신 분들이 부장님들과 팀장님들을 대하기 어려워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그 사이에서 농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JIRAN 37으로 이사온 후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1층 농구장을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농구를 많이 했는데 대학교에서는 자주 하지 못했어요.

이번에 판교 신사옥 1층 로비에 농구대가 있다고 해서 기대 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라서

항상 점심먹고 소화 겸 커피 내기 겸 비 공식 동아리 JBB 분들과 함께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디오방 고정 질문입니다. 꿈과 비전에 대해서 얘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 꿈은 “꾸준한 사람(개발자)”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정말 꾸준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는데요. 저 또한 게을러지기도 하고 당장 해야 할 일을 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업무나 살아가는데 있어서 꾸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 하는 모든 일들에 있어서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과 도전의 연속이었던
지란지교패밀리의 지난 30년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