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이하여 매년 성대하게 치뤄오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치루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국가와 방역 당국의 행정에 적극 참여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패밀리의 사고와 태도 리셋’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외부 전문 패널들과 CDO 그리고 각 사의 몇몇 대표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각자 각오들과 대책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슈피겐 홀에서 촬영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패밀리 전원에게
현장 라이브 중계로 방영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란지교 이수근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더밀크 김인순 대표님, 강릉원주대학교 최재홍 교수님,
롯데액설러레이터 김영덕 상무님이 함께한 ‘새로운 기회의 모색’ 이란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전문가 분들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남다르게 전달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의 인원만 참가하여 조용하게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CDO님의 지란지교패밀리의 제품과 패밀리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다가 올 어려운 파도를 잘 넘을 수 있는 우리의 행동들을 당부하는 자리였습니다.
유튜브로 시청하고 있는 패밀리 구성원들의 현장 질문을 받아 즉석으로 답변하는 시간. 예상 외로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달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주요 계열사의 대표님들이 나와서 한 분 한 분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각오를 들려주었습니다.
대리로 입사해서 대표까지 역임하는 기염을 토하시는 우리의 신성, 지란지교소프트의 박승애 대표님.
간결하면서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충분히 전달하는 스피치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어떤 취지로 사업을 하고 있고, 어떤 포부를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패밀리의 지사가 많은 이유를 가장 명쾌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고, 가장 완전하게 설득이 되는 최근래 가장 좋은 연설이었습니다.
우리 패밀리에 이렇게 인재가 많다니 앞날이 밝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란지교 이수근 대표님의 사진은 아쉽게도 없어서 올리진 못했습니다만 패밀리를 향한 서비스 차원의 업무와 재정적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 등이 신뢰를 얻을 수 있었으며,
판교 사옥의 진행과정이 패밀리 구성원들 머리 속에 오래 남는 말씀들이었습니다.
모든 연설이 끝나고 함께 모여 현장 질문과 사전에 준비된 질문들을 주고 받으며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를 잘 극복하여 오프라인 행사로 다시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무리 멘트가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경험은 새로운 도전으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많이 참여해 주신 패밀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지란지교 여러분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럼 여러분 내년에 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