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K Story ] ”우리 회사가 아닌 줄 알았어요.” – 지란지교데이터 대전 사무실 리모델링

“출근해보니 층수를 잘못 왔나 싶었어요.”

”우리 회사가 아닌 줄 알았어요.”

“새로운 회사 같아요.”

얼마 전 지란지교데이터 대전 사무실에서 들려온 목소리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지난 지란지교소프트 대전 사무실 이사 소식에 이어서

이번에는 지란지교데이터 대전 사무실이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원래 인테리어를 하려던 것은 아니지만 지란인이 늘어남에 따라

자리가 부족해지고, 좌석을 늘리려고 시작한 것이 리모델링까지 이어졌습니다.

 

화이트톤의 예쁜 공간으로 거듭나고,

모두의 염원을 담아 업무와 휴식 공간을 완벽히 구분,

카페처럼 편안하고 예쁜 휴식 공간까지 마련된 지란지교데이터 대전 사무실의 새로운 모습. 함께 살펴보실까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숨어있답니다.)

 

1. 지란지교데이터 본사를 새롭게 인테리어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인테리어는 좌석이 부족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본사 채용 증가로 직원분들의 좌석 준비가 시급했었지요.

기존에도 좌석이 부족하여 책상 사이즈를 줄이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여 좌석을 마련했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인원 증가로 좌석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입주하고 있는 한신에스메카가 아닌 다른 건물로 이전하는 방법까지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결국엔 바로 옆 사무실까지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인테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2. 인테리어에서 가장 힘을 준 부분은 어디인가요?

 – 휴식공간에 가장 많은 정성을 쏟았습니다. 기존에는 휴식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직원분들이 잠깐 숨돌릴 곳이 없어서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업무와 휴식 공간을 완벽히 구분하여 직원분들께 카페처럼 편안하고 예쁜 휴식 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그림 그렸던 것 같아요. 베란다를 확장하여 창가 쪽으로 휴게 공간을 배치하고 원목과 화이트톤 조합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거기에 우리 지란지교패밀리의 아이덴티티 오렌지색 탕비장까지! 카페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  

3. 인테리어 후 직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 첫 반응은 “출근해보니 층수를 잘못 왔나 싶었어요.”, ”우리 회사가 아닌 줄 알았어요.” “새로운 회사 같아요.” 였습니다. 새롭게 바뀐 회사 모습에 모두들 좋아해 주셨습니다. 반응을 볼때마다 감동적이고 마음이 뭉글뭉글했습니다. 저에게 이번 기회를 주신 조원희 대표님 감사합니다! 두번째 세번째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4.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일까요?

 

 – 넓고 환한 사무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사무공간 베란다를 확장하니 채광이 좋아서 햇살을 받고 기분이 업 되곤 해요. 사무실 색감도 푸른 빛이 나는 화이트 페인트로 시원함을 주었어요.

 

추가로 개인사물함과 수납장, 옷장을 빌트인으로 제작해 깔끔하고 넓은 사무실이 되었답니다.

  

  5. 회의실 이름들이 휴양지의 지명들인데요, 숨겨진 의미가 있을까요?

 

 – 회의실에 사용된 휴양지 지명은 지란지교데이터가 해외 워크샵을 목표로 하는 지역들입니다. 실현 가능한 곳으로 이름을 정하였고 세부, 푸켓, 하와이 워크샵을 다녀오게 되면 새로운 휴양지 이름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6. 인테리어를 하시면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 공사기간 동안 근무할 수 있는 임시사무실과 짐 보관 장소로 한신에스메카 건물 2층 대회의실을 빌려 사용하였는데요. 공사기간 동안 본사 임직원분들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하였지만 많은 직원분들께서 임시 근무공간에 출근하여 일하는 모습이 놀라웠고 지란지교데이터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 역시 빠르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공사 업체와의 첫 미팅에서 3~4주 정도 걸린다는 공사를 2주만에 빠르게 진행했었습니다.

 

 

7. 인테리어를 하시면서 즐거웠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인테리어는 이건호 실장님, 허용재 팀장님과 같이 의견을 나눠가며 진행했는데요, 대표이사실과 이사실 문패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캐릭터로 제작하자고 하여 허용재 팀장님이 그렸던 그림이 생각나네요. 선 몇 개 그렸을 뿐인데 너무 똑같아서 소질 있으시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본인 사진과 소개한 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란지교데이터 인사총무팀 이미선 과장입니다. 이번 본사 인테리어 PM으로 기획과 진행을 맡았는데요.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원희 대표님 유병완 이사님, 이건호 실장님, 허용재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꿈과 도전의 연속이었던
지란지교패밀리의 지난 30년의 여정